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사업은 근로 청년의 안정적 미래 준비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청년이 매월 10만원씩 3년간 적립하면 도에서 같은 금액의 자립지원금을 매칭적립해 3년 만기 시 본인 적립금 360만원과 도 자립지원금 360만원을 합한 720만원에 이자(2.5%)를 더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적립금은 구직활동비, 창업자금, 결혼자금, 주거비, 학자금 대출상환 등 자립 기반을 갖추는데 사용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전남에 주소지를 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근로 청년으로, 본인 소득이 월 2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신청서는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하며, 대상자 선정 등 사업 전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도와 시군 누리집 및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남도는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사업이 지역 청년들로부터 호응이 있는 점을 고려해 올해부터 매년 가입자를 500명씩 늘려 2020년 이후 매년 2천5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지난해 선정한 가입자 1천명이 적립을 이어가고 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