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면자율방범대 제18·19대 대장단 이·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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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서면자율방범대 제18·19대 대장단 이·취임식

신동원 신임대장, "군서면 치안 우리가 담당할 것"

군서면방범대 제18대 이경(42·씨앗농자재 대표) 대장이 이임하고 제19대 신동원(41·수도작) 대장이 취임했다.
군서면방범대는 지난 1월 17일 군서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전동평 군수와 김연일 전남도의원, 박영수, 조정기 영암군의원, 구창진 군서면장, 영암군방범연합회 김기철 회장 등을 비롯한 읍면 방범대장 및 회원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19대 대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신동원 신임대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군서면의 치안은 우리가 담당한다는 마음으로 자율방범대 본연의 이념을 바탕으로 주민 곁에 다가가 참여를 통해 실천하는 봉사로 내 자신보다 남을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신 대장은 또 "섬김과 나눔이라는 봉사정신으로 웃어른을 공경하고 선배들의 사업을 이어받아 발전시켜 전개해 나갈 것이며,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방범대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취임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임하는 이경 대장에게 재직기념패가 전달됐으며, 방범대 활성화에 노력한 공로로 최진원 대원에게 최우수대원패, 군서면방범대 발전에 물심양면 지원해준 박종대 전 군서면장과 오동학 전 군서면파출소장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또 군서면방범대가 태동될 수 있도록 기여한 공로로 조재준 전 군서면청년회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부대장에 노호재, 선임감사에 최진원, 감사에 김영완씨도 함께 취임했다. 한편 신동원 대장은 취임사에 앞서 이임하는 이경 대장에게 허리를 숙여 "형님! 수고하셨습니다"라고 말해 행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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