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영암방문의 해' 안전한 전통시장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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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영암방문의 해' 안전한 전통시장 만든다

군은 '2018년 영암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1월 22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전통시장 장옥사용실태와 동절기 화재예방 시스템을 점검하는 등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군의 전통시장은 모두 5곳으로, 영암 5일시장, 신북 5일시장, 시종 5일시장, 군서 5일시장, 학산 5일 시장 등에 363개의 점포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이들 5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장옥사용현황(사용자, 사용개수, 판매상품 등), 허가증 소지 및 사용료 체납여부 등을 파악하고, 2018년도부터 부과되는 장옥사용료 부가가치세를 위한 기초자료수집도 병행하게 된다.
아울러 전통시장 소방설비 상태점검을 통해 자동화재 탐지설비 및 속보 설비를 지원하고, 1점포 1소화기 비치로 전통시장 상인들이 자체적으로 화재예방활동을 벌여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1점포 당 소화기 한 대를 비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군은 또 독천 5일시장 시설 현대화와 시종 5일시장 주차환경개선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는 등 전통시장에 대한 소비자의 이용 편의 시설 제공 및 유통구조 개선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에 따라 독천 5일시장은 오는 7월 공사에 착공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실시설계 사업수행능력평가가 진행중에 있다.
또 시종 5일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은 올 3월까지 편입토지에 대한 보상을 실시하고 5월 설계용역을 완료, 6월 공사에 착공해 12월사업을 완료하게 된다.
군 투자경제과 조갑수 과장은 "미사용 장옥 등 전통시장의 취약점을 보완하고 소화기를 보급하는 등 소비자들에게는 안전한 시장이자 상인들에게 소중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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