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영암군향우회 제32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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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재경영암군향우회 제32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개최

재경영암군향우회는 지난 1월 9일 서울 63빌딩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륨에서 제32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방진 이임회장과 신창석 취임회장, 전석홍, 라영수, 배중길, 유인학, 박석남, 홍정석, 문한식, 유선호, 이종대, 김태호 고문, 문동완, 박석태 감사, 강성재, 김성남 부회장, 박성남 사무총장, 박성경 청년회장, 조순임 여성회장, 곽정완 재경영암읍향우회장, 추봉식 재경삼호읍향우회장, 김선형 재경도포면향우회장, 최병환 재경서호면향우회장, 양근태 재경도포면향우회장, 노지상 재경학산면향우회장, 박성춘 재경신북면향우회장, 박영제 재경금정면향우회장, 문충석 재경미암면향우회장, 전영규 재안양영암군향우회장, 김명호 재안산영암군향우회장, 이계종 재 성남영암군향우회장, 박종규 재경영친회 회장, 정찬대 재경영암군향우산악회장, 조성희 재광영암군향우회장, 문승길 재경영암중고동문회장, 김성재 낭주중고총동문회장, 김영달 낭주중총동문회장, 양점승 재경구림교총동문회장 등을 비롯한 경향각지 향우들과 전동평 군수와 박영배 의장 등 고향에서 상경한 기관사회단체장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해 회의장을 꽉 채우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1∼4부로 나눠, 제1부는 오프닝타임으로 지난 2년 동안 향우회 활동사항 소개와 2018 영암방문의 해 홍보영상 상영, 초대가수 공연 등이 이어졌다.
또 제2부는 향우회기 입장, 참석인사 소개, 회장 및 감사 선출, 향우회기 전달 및 취임사, 가수 하춘화 축가, 재직기념패 증정, 케이크 커팅 및 건배 제의 등이 있었다.
제3, 4부는 만찬과 초대가수 공연, 향우들의 장기자랑 및 행운권 추첨이 이어져 흥겨운 화합의 무대를 연출했다.
특히 제2부 행사에서 회장 및 감사 선출 임무를 부여받은 김재철 의장은 많은 향우들의 추천을 받은 신창석 회장을 제19대 재경영암군향우회 회장으로 선출하는데 대한 동의여부를 물었고, 참석자들 모두 큰 박수와 환호로 찬성을 표시함에 따라 만장일치로 제19대 회장으로 선출됐음을 선포했다.


또 감사에는 박석태 현 감사와 김호중 전 재경도포면향우회장, 양무승 한국여행업협회 회장 등을 선출했으며, 박성남 사무총장을 유임시켰다.
김방진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2년 동안 향우회장직을 맡아 별 탈 없이 직무를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향우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면서 "그동안 향우들과 고향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어 보람되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 신창석 취임회장은 지난 2년 동안 향우회를 이끌어온 김방진 이임회장에게 황금열쇠로 만든 재직기념패를 증정했다.


또 향우회 발전에 물심양면 도움을 준 장원모사 장원석 대표, 조아매듭 조길행 대표, 영암문화예술원 박철 작가, 영암어란명장 최태근 대표, 일진쿡웨어 조기남 대표 등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또 프론티어마루 김한모 대표이사에게 전남도에서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이날 신창석 취임회장이 5천만원, 김방진 이임회장이 500만원, 한미금융그룹 김재동 회장이 1천500만원, 프론티어마루 김한모 대표가 1천만원, 우영기술단건축사사무소 박찬모 대표가 500만원, 재광영암군향우회 조성희 회장이 200만원, 재경영암군향우회 박성남 사무총장이 200만원, 미래에셋 최경주 대표가 100만원, 재경영암군향우회 장순기 고문이 100만원, 영암교통 김영열 대표가 50만원, 재경도포면향우회 김호중 고문이 50만원, 재경군서면향우회 최장용 회장이 50만원, 재경군서면향우회 송병춘 직전회장이 50만원을 각각 찬조했다. 이밖에 기찬흰민들레영농조합법인 최두운 대표이사가 흰민들레즙 15박스(90만원 상당), 지케이라이프 노진안 대표가 아로니아엑기스 20박스(40만원 상당), 영암전통어란명장 최태근 대표가 어란 2박스(60만원 상당)를 협찬하는 등 참석자들의 찬조 및 협찬이 잇따라 향우회 발전에 큰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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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 신창석 재경영암군향우회장
"참여하고 소통하며 협력하는 향우회 만들어가겠다"
"그동안 향우회 발전을 위해 애써온 김방진 회장을 비롯한 역대 회장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열과 성을 다 바쳐 선후배 향우들이 쌓은 업적을 계승하고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참여하는 향우회, 소통하는 향우회, 협력하는 향우회라는 3대 실천목표 아래 향우회 활성화에 매진하겠습니다."
재경영암군향우회 제19대 회장으로 새로 취임한 신창석 회장은 취임소감을 이처럼 피력하면서, "재경향우회가 영암인의 진정한 참여와 소통, 협력의 장으로 발전해가기 위해서는 향우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하나 된 마음이 필요하다.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만큼 최선의 노력을 다할 테니 부족한 점은 향우 여러분의 열정과 성원으로 채워 달라"고 주문했다.
신 회장은 특히 "영겁의 세월을 견뎌내며 남도 땅을 의연하게 아우르고 있는 고향의 월출산처럼 우리 모두의 마음과 힘을 하나로 모아 남도 최고, 전국 으뜸의 향우회를 만들어보자"고 향우들의 동참을 거듭 호소했다.
신창석 신임 회장은 학산면 매월리 미교마을 출신으로, 중견기업인 ㈜신영프레시젼을 경영하고 있다. 해마다 영암 쌀, 고구마, 감자, 배 등 고향 농산물로 불우이웃돕기에 나서는가 하면, 명절 때 ㈜신영프레시젼 직원들에게 이를 선물하는 등 고향사랑에 앞장서온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 지난 2007년부터 인재육성을 위해 (재)영암군민장학회,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대림대학교, 오산대학교 등 8개 기관단체와 학산면 소재 초·중·고등학교 등에 많은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인재육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신 회장은 이와 함께 출향기업인으로서 고향사랑 실천을 위해 2007년부터 매년 학산면민의 날 행사에 참여해 지원하고 있고, ㈜신영프레시젼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학산면 미교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효도여행을 추진하는 등 지역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신영프레시젼은 금형제작, 사출생산, UV코팅, EMI 등의 전문업체로, 춘천 로드 힐스 골프 앤 리조트 등의 계열사를 두고 있으며, 80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김대호 기자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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