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남·여 의용소방대연합회장 이·취임식

영암군 남·여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2월 1일 영암군민회관 2층에서 제17,18대 민홍규(시종면·61)회장과 제4,5대 박정희(삼호읍·59)회장이 이임하고 제19대 김광영(삼호읍·57)회장과 제5대 안형영(영암읍·59)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행사는 전동평 군수와 김연일, 우승희 전남도의원, 영암군의회의원, 김기석 영암소방서장, 김훈 영암군사회단체협의회장, 임정만 전라남도의용소방대연합회장을 비롯한 전남시군 의용소방대연합회장, 영암군 읍면 의용소방대장과 대원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민홍규 이임회장과, 박정희 이임회장에 대한 이재영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표창장과 전동평 군수 공로패, 이형철 전남소방본부장 공로패, 김기석 영암소방서장 공로패, 임정만 전라남도의용소방대연합회장의 행운의 열쇠, 김훈 영암군사회단체협의회장의 감사패 전달 등이 이어졌다. 또 김광영, 안형영 취임회장으로부터 그동안 수고하고 이임하는 회장에 대한 재직기념패가 전달됐다.
특히 영암군 의용소방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박기주 연합회 사무국장과 이상철 군서면의용소방대장, 남정숙 서호면 여대 의용소방대장에게 공로패가 각각 전달됐다. 이어 제19대 김광영 회장과 제5대 안형영 회장은 임명장과 함께 영암군의용소방대연합회기를 이어받아 2년간의 회장직 수행을 대내·외에 알렸다.
김광영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군민의 다정한 이웃으로 찾아나서는 봉사를 실천할 것이며, 안으로는 대원들의 융화단결을 도모하고 밖으로는 의소대원을 정예화 해 화재예방을 통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하고 “화재에 안전한 영암군, 전국에서 제일가는 조직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취임포부를 밝혔다.여대 안형영 신임회장도 취임사에서 “전임 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영암군의용소방대연합회의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며,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어려운 이웃에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