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도로명주소사업 평가는 도로명주소가 실생활에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군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설치 및 관리, 주민홍보와 상세주소 부여, 주소정보 정비 등 2017년도 도로명주소사업의 추진 결과를 높이 평가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군은 지난 2014년부터 법정주소로 사용된 도로명주소를 실생활에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왔으며, 특히 설과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순회하며 군민과 귀향객, 방문객을 대상으로 '내집 도로명주소 써보기', '초·중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눈높이교실' 운영에 이어 다양한 홍보물을 제작 배부해 도로명주소를 널리 활용 할 수 있도록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도로명주소 안내도 제작 및 영암군 공간정보시스템 홍보, 각 기관에서 관리하는 위치표시의 국가 지점번호 통일화 등 다양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황인섭 부군수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군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적극 사용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면서, "도로명주소가 군민 생활 속에 순조롭게 안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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