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년회에는 한파에도 불구하고 28명의 회원 가운데 김선형 회장과 곽정완 총무, 김성남, 김인호, 김재철, 문한식, 박병춘, 박석남, 박석주, 박종민, 박충회, 송병춘, 신정호, 윤재홍, 전석홍, 조희량, 최병섭, 최재갑 회원 등 18명이 참석했다.
김선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8년은 차기회장 선출도 예정되어 있는 등 그 어느 해보다도 알찬 한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연일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회원들 모두가 건강관리에 유념하자"고 당부했다.
전석홍 전 보훈처장관은 "회원 모두가 건강하고 가정에 평화가 깃드는 등 만사형통하기 바란다"고 덕담을 건냈다.
조희량 서울버스 회장은 "나이가 들수록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면서, "허리가 좋지않아 고생한 적이 있는데 서울대병원에서 수술을 권유했지만 수술을 하지 않았다. 수술로 인해 오히려 좋지 않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니 될 수 있으면 수술보다는 물리치료 등으로 치료하는 것이 좋다"고 체험담을 들려주기도 했다.
박병춘 고문은 "황금개띠 해를 맞아 회원들의 건강과 가정의 평안을 기원한다"고 말했고, 문한식 변호사는 "건강을 위해서는 웃으며 사는 것 만큼 좋은 것이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서 곽정완 총무는 오는 3월 22일 프레지던트호텔 가야금홀에서 모임을 갖고 차기 회장 및 총무를 선임할 예정임을 공지했다. 또 영암 달메회는 지난해 12월 16일 송년회를 통해 차기회장에 최규옥씨, 차기총무에 박도상(영암농협 조합장)씨를 선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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