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단은 이번 대회에 김기태 감독을 중심으로 백두급(이슬기, 정창조, 윤정수), 한라급(최성환, 박병훈, 오창록), 금강급(최정만, 김명기, 이민호), 태백급(김현수, 박성민), 트레이너(황교훈) 등 총 13명의 선수단이 참가, 2체급 석권을 노린다.
씨름단은 그동안 경기력 향상을 위해 기초체력훈련과 산악훈련을 실시하고, 대회를 앞두고는 전지훈련차 영암을 방문한 타 구단 소속 선수들과 함께 체급별로 실전훈련에 매진하는 등 목표 달성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김기태 감독은 "이번 대회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에 개최되고 많은 군민과 향우들이 응원을 보내주는 만큼 최고의 성적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설날장사씨름대회는 2월 15일 태백장사 결정전(저녁7시~9시), 16일 금강장사 결정전, 17일 한라장사 결정전, 18일 백두장사 결정전 등 전 경기를 KBSN-sports에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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