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여식 행사에는 (사)한국자유총연맹 전라남도지부 정선채 회장과 영암군지회 이만진 회장을 비롯한 6개 시·군지회 회장, 황인섭 부군수와 군청 실과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자유민주연맹이 수여하는 '자유장'을 야오잉치 총재를 대신해 전남도지부 정선채 회장이 전수했다.
지난 1990년 7월 23일 창립된 세계자유민주연맹은 인종, 국적, 지역에 관계없이 자유민주주의의 옹호와 발전을 목적으로 창립된 국제민간기구로, 전 세계 139개국이 가입되어 있고, 자유민주주의 가치 창립과 세계평화,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해 '자유장'을 수여하고 있다.
전 군수는 투철한 국가관과 자유민주주의 수호 의지, 자유민주주의 꽃인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의 행복 및 복지증진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 군수는 수상소감을 통해 "군민의 화합을 통해 오랜 갈등을 해소하고, 주민의 행복과 복지증진을 위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점과 앞으로 더 잘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주신 큰 상으로 알고 받겠다"면서, "오늘 이 뜻 깊은 수상을 계기로 자유와 평등이 조화롭게 보장되는 민주주의 사회, 군민 모두의 화합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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