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전남도지사 직무대행과 전동평 군수, 우승희 전남도의원 등과 숲속의 전남협의회, 숲돌보미,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해 동백나무 1천여그루를 심었다.
미암생태숲은 조성된 산림욕장, 생태숲과 연계해 올해부터 기찬자연휴양림으로 조성하고 있는 곳으로, 아름다운 경관숲으로 조성하기 위해 청단풍, 동백, 느티나무, 산벚나무 등 4천여그루를 심어 제2의 기찬랜드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전남도는 이날 첫 나무심기를 시작으로 올 한 해 전년보다 45억 늘어난 677억원을 들여 매력있는 경관숲 1천650ha, 돈이 되는 소득숲 1천650ha 등 총 3천485ha에 1천만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3월부터 5월까지를 나무 심기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32개소에서 각종 나무 심기와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영암 등 17개 산림조합에서도 나무시장을 운영해 누구나 쉽게 나무를 심고 가꾸도록 하고, 나무 심기 목표량의 80%인 800만그루를 봄철에 심기로 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