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민속씨름단 최정만

영암군민속씨름단 최정만 선수가 2018년 새해 첫 출전한 설날 장사씨름대회에서 금강장사에 등극했다.
지난 2월 14일부터 6일간 강원도 횡성에서 열린 '2018 설날 장사씨름대회'에서 영암군민속씨름단은 최정만이 금강장사에 오른 것을 비롯해, 최성환은 한라급 2품, 이슬기는 백두급 3품, 윤정수는 백두급 4품에 각각 올랐다.
특히 최정만은 탁월한 실력을 바탕으로 화려한 기술씨름을 선보이며 설 명절을 맞아 전국의 시청자를 매료시켰다.
영암군민속씨름단은 창단 이후 참가한 대회에서 총 7명의 장사를 배출했다.
김기태 감독은 "대회기간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영암군민과 팬 여러분께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상의 성적을 거두고 영암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