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대식에서는 제8기 청소년참여위원회 '가온누리', 제8기 청소년운영위원회 '하랑', 제5기 근로보호 청소년활동단 등에 최종 합격한 70여명의 청소년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청소년 참여 및 인권에 대한 전문강의를 통해 자치기구의 책임감과 자긍심을 높였다.
앞으로 이들은 영암군의 대표 청소년으로서 정기회의, 청소년 정책제안 지역사랑 행사 추진 등 자발적인 청소년 기구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자치기구 위원들은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폭넓은 연령대로 구성되어 다양한 시각에서의 토론과 참여가 가능해져 벌써부터 주체적인 활동을 펼쳐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날 발대식 현장에서도 '2018 영암방문의 해'를 맞아 영암의 사계절과 왕인문화축제, 월출산 등을 모티브로 UCC 동영상을 제작하는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군 여성가족과 양은숙 과장은 "청소년들이 발대식에서 보여준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자치기구 활동에 다양하게 쏟아주기 바란다"고 격려하고, "청소년들이 다양한 자치활동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계속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