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수업 개강…배움의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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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수업 개강…배움의 열기 후끈

영암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송영희)는 지난 3월 7일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 정규반 한국어수업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앞으로 한국어수업 일정에 대한 설명 및 단계에 맞는 반 편성을 위한 배치도평가가 실시됐으며, 베트남, 필리핀, 중국, 일본 등 50여명의 결혼이주여성이 참석해 한국어수업에 대한 뜨거운 열의를 보였다.
센터에서 실시하는 2018년 정규반 한국어수업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또 한국어능력시험 준비를 위한 한국어능력시험반은 3월 20일부터 센터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각각 진행된다.
한편 지난 2월 6일부터 센터에서 실시되고 있는 한국어수업 야간반은 매회기 새로운 신청자가 늘어날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25명의 결혼이주여성이 참여해 직장생활이나 자녀양육 등 한국어수업에 대한 욕구와 열의가 있으나 현실적인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영암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영유아를 동반하고 한국어수업에 참여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원활한 한국어수업 참여를 위해 배려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이들의 조속한 한국사회 적응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다각적인 연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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