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한우협회 제6·7대 회장 및 감사 이·취임식

(사)전국한우협회 영암군지부(회장 안상길)는 지난 3월 19일 영암축협 2층 대회의실에서 회장 및 감사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제6대 안상길 회장이 이임하고 제7대 김태성 회장이 취임한 이날 행사는 황인섭 부군수와 박영배 의장, 김연일, 우승희 전남도의원, 영암군의회 의원, 안규상 한우협회 전남도지부장, 영암축협 서도일 조합장 등을 비롯한 회원,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신임 김태성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소값 불안정과 무허가 축사 적법화 등 어려운 현실에서 한우협회의 위상 정립이 필요한 때이다”면서,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정책을 통해 여성회원을 비롯한 현재 회원 260여명에서 4,500명 수준으로 확대해 지역발전에도 기여하는 영암군한우협회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영암군한우협회에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영암축협 서도일 조합장과 녹색한우 월출작목회 김병권 회장, 매력한우사업단 최영환 대표이사에게 각각 감사패가 전달됐다. 또 덕진면 서치갑 회장과 미암면 김상호 회장에게는 우수회원패가 전달됐다.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영암군청 산림축산과 신판식 팀장과 농업기술센터 박선미 교육팀장, 영암경찰서 청문감사실 조은영 경위에게는 공로패가 전달됐다.
특히 영암군한우협회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이임한 안상길 회장에게는 전남도지부 안규상 회장과 영암군농업인단체협의회 조태현 회장의 공로패, 이재면 영암낭주농협 조합장의 감사장, 영암군한우협회 전 회원의 마음이 담긴 재직기념패 등이 전달됐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서는 부회장에는 한지용, 김동구, 감사에는 박윤호, 서성팔씨도 함께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