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포면 난타공연팀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영암군노인회 발전에 헌신하고 이임한 제12대 최재갑 회장에게 회원들의 마음이 담긴 재직기념패가 전달됐다.
4년간의 임기로 제13대 회장에 취임한 김소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많은 사회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1만4천여 회원들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에 노력하겠다”면서, “노인 일자리 확대 등을 통해 100세시대에 맞게 밝고 희망찬 노후가 보장되도록 앞장서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김소은 회장은 도포면 출신으로 영암군의용소방대연합회장과 도포제줄다리기보존회장, 영암군노인회 도포면분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