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모의개표는 정당 관계자, 입후보예정자 및 지역주민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선거 실제 개표와 동일한 방법으로 진행됐으며, 일반투표와 관내외 사전투표 및 거소투표에 대해 개표과정과 개표장비의 이상유무 등에 대해 집중 시연했다.
특히 이날 모의개표를 참관한 유권자는 "선거 때마다 개표부정에 대한 논란이 있어 직접 확인해보려고 참관하게 됐다. 선관위의 개표장비도 편리하고 개표과정을 지켜보면서 의문점도 없어지는 등 개표결과에 대해서도 신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모의개표를 통해 6·1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선거의 완벽한 개표관리를 준비하고, 유권자 중심의 정확하고 공정한 선거관리로 동네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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