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제24회 영암군 어린이날 큰잔치'가 오는 5월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군서면 왕인박사 유적지에서 성황리에 열린다.
군이 주최하고 전국교직원노조 영암지회와 영암문화원(원장 김한남)이 공동 주관해 열리는 어린이날 큰잔치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행사로 어린이 및 가족 등 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애들아, 가자 go∼놀자 go∼'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영암교육지원청, 영암초교, 도갑사, 영암축협, 전국공무원노조 영암군지부, 전국금속노조현대삼호중공업지회, 영암농협, 군서면청년회,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 영암경찰서, 영암소방서, 국립공원월출산사무소, 영암군청소년수련관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제1부 행사로 식전 문화원 풍물패 공연에 이어 기념식과 제96회 어린이날 주제박 터트리기가 이어진다.
특히 어린이날을 맞아 평소 선행을 실천해 모범이 된 관내 어린이 16명에게 어린날 표창장이 전달된다.
제2부 행사로는 유적지 봉선대 주변광장에서 명랑운동회, 놀이마당, 예술체험, 홍보마당 등 23가지의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5인조 풋살, 줄넘기, 훌라후프, 컵 쌓기나 멀리차기, 풍선 터뜨리기, 2인 3각 달리기, 림보게임 등 운동회를 모토로 하는 게임과 공예 체험 및 카네이션, 큰 바위 얼굴 만들기, 고죽홍랑 등 예술 체험도 진행된다.
또 전래놀이마당, 유아놀이마당이 함께 오전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에는 푸드체험으로 다문화 음식인 일본 타코야기, 만두 빚기와 뻥튀기, 솜사탕, 아이스크림, 츄라스 및 분식 나누기가 있고, 나눔마당으로 모종나누기와 우유 나눔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이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신나는 하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 여성가족과(470-23412)나 영암문화원(473-2632)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우천시에는 구림공고에서 열리게 된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