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72세 이상 원로조합원 144명 등 모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섹스폰 연주와 각설이 공연, 원로조합원들의 흥겨운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최우수 원로조합원의 영예는 지난 1995년 조합원으로 가입하고 지금까지 영암축협의 사업을 전이용하고 있는 삼호읍의 안금석(80) 조합원이 차지했다.
영암축협은 또 행사 개최에 앞서 나눔축산의 일환으로 도포면의 달뜨는 집을 방문해 각 세대별로 사랑의 쌀과 축산물 선물셋트를 전달하는 등 나눔축산 농촌사랑 봉사활동도 벌였다.
영암축협은 설립 초기부터 조합을 위해 헌신한 원로조합원들이 현재까지 조합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노고에 감사하고 존경하는 마음을 전달하는 취지로 지난 2012년부터 원로조합원 경로잔치를 개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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