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진테이블은 이중마루(Access Floor) 위에 설치한 후 그위에 통신 랙, 서버 랙, 배터리, 무정전전원장치 등 통신장비를 위치시켜 지진의 진동으로부터 건물과 지반을 분리함으로써 지진의 진동이 장비 등에 전달되지 않도록 하는 기술이다.
군 관계자는 "천재지변으로 인한 비상상황에서 행정업무가 마비되거나 경제적인 손실이 생기기 전에 미리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이번 면진테이블을 설치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우리나라도 경주 지진과 포항 지진 등 지진 발생 빈도가 증가 추세로 지진으로 인해 정보통신기능이 마비될 경우 대국민 서비스와 각종 업무 중단, 데이터 손실, 정보기술장비 복구비용 등 피해규모가 막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