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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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새벽안개 살포시 내려앉은 이른 새벽
깊이 잠든 산속
똑똑 노크하듯 스틱으로 깨우면서
오른 산행

어둠 속에서도
육 형제 알아보듯
산 능선 육형제바위 손을 맞잡고 있는 듯
늠름하게 우뚝 솟아 있네

어둠이 걷어지고
밝은 햇살이 환하게 비추듯
우리 마음속에도
햇살이 반짝반짝 빛나길

김정심
솔문학 회원
여성백일장 입상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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