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은 마천역 부근 남한산성 입구 느티나무에 집결해 성불사에서 연주봉 옹성으로 올라가는 코스를 밟았다.
연주봉옹성 성곽 옆길을 경유해 제5암문을 통과, 서문을 지나 수어장대에 이르렀으며, 수어장대 옆 쉼터에서 휴식을 취한 후 인근 식당 족구장에서 단합대회를 열었다. 영보초 24, 25, 26회 팀이 족구시합을 벌여 25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날 회갑을 맞은 24회 기수들이 오는 27일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여행을 떠남에 따라 100원을 전달했다.
이날 산행에는 최정호 회장을 비롯해 신평장 고문, 최선희 총무, 최경호 전 총무 등 회원들이 함께했다.
최정호 회장은 "해마다 여름철 남한산성에서 단합 산행 및 족구대회를 갖고 있다"며 "올해로 회갑을 맞은 24회 기수들의 회갑을 축하해주는 자리이기도 해 의미가 깊고 회갑을 맞은 24회 기수들에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