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에 소재한 세계 4위 조선사인 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윤문균 사장)은 지난 6월 23일 오전 회사 임직원과 가족, 노동조합, 선주선급 등 관계자 1천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행복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어려운 여건이지만 임직원의 사기 진작과 노사 화합을 통해 한마음으로 새로운 도약을 이뤄나가자는 취지에서다.
회사 인근 대불 현대사계절천연잔디구장과 주변 도로에서 남자부(5.5㎞)와 여자부(3.㎞)로 나눠 열린 이번 대회결과 남자부에서 정진채씨, 여자부에서 여정숙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