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의 경우 적은 신체활동 횟수와 집단생활로 인해 결핵감염의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 지부와 함께 지난 6월 25일부터 11월까지 각 마을 경로당을 순회 방문해 흉부 X선 검진, 객담 검사 등 무료검진을 추진, 결핵 조기 발견과 감염병 예방 확대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결핵균 감염을 차단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마을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무료 이동검진에 꼭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또 2주 이상 기침과 발열, 수면 중 식은땀,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보이면 보건소를 방문해 결핵검사를 받을 것도 당부했다.
한편 군 보건소는 이번 검진결과 결핵이 의심되거나 확진환자 발생 시 보건소에 등록해 환자치료와 철저한 관리로 결핵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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