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김종술)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1일 현대삼호중공업에서 보훈가족 80명과 함께 산업체 견학을 실시했다. 영암군과 진도군 보훈단체 회원들은 이날 현대삼호중공업에서 산업시설을 견학하고 산업체 홍보영상을 상영한 후 오찬을 함께했다. 이날 보훈가족 산업체 견학은 보훈가족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전남서부보훈지청 관계자는 "현대산업중공업 산업체 견학이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들이 국가에 희생한 사실에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