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두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명은 바람이 빚은 동양 최대의 모래언덕 '풍성사구'가 있는 성촌해변을 찾아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와 떠밀려온 폐그물, 어구 등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다음날인 24일에는 풍성사구의 모래이동을 저해하는 초본류와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인 돼지풀을 제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남현두 회장은 "먼길 마다하지 않고 환경정화활동에 동참해준 회원여러분께 고마움을 느낀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얻은 회원들과의 추억을 가슴 깊이 새기고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주기적인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