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부터 3년째 실시하고 있는 "아버님!어머님! 외국인 며느리가 밥상차렸어요." 행사는 지난 4월 5일부터 4일간 열린 '2018 왕인문화축제' 기간 다문화음식관 부스 판매 수익금의 일부와 후원금으로 결혼이주여성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 대접했다. 또 식사 후 부대행사로 어르신들에게 네일아트 봉사활동도 했다.
이번 행사에는 어르신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태국, 베트남, 일본, 중국, 필리핀 등 5개국의 다양한 음식을 체험함으로써, 문화적 이질감을 해소하고 지역민과 다문화가족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장을 만들었다.
센터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의 이질감을 해소하고 지역민들과 소통하며 한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리매김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