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氣찬랜드에서 월출산 민물장어 잡으세요"

월출산 氣찬랜드 금정 뱅뱅이골 氣찬랜드와 동시개장 8월말까지 운영
천혜의 자연경관을 잘 활용한 명품 관광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는 월출산 氣찬랜드가 오는 7월 14일 금정 뱅뱅이골 氣찬랜드와 동시개장 한다.
특히 이번 개장에 맞춰 월출산 氣찬랜드와 뱅뱅이골 氣찬랜드에서는 '월출산 맥반석 민물장어'를 직접 잡을 수 있는 '웰빙 장어잡기 체험'행사가 열려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군은 오는 14일 오후 1시 월출산 氣찬랜드에서 전동평 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군민 등이 함께 한 가운데 개장식과 함께 축하공연을 연다. 축하공연에서는 박현빈, 강진, 현진우, 지원이, 이혜리, 조승구 등 초청가수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 축하공연이 끝난 뒤 야외풀장에서는 민물장어양식수협(조합장 김성대)가 제공하는 '웰빙 장어잡기 체험'행사가 열린다.
특히 민물장어양식수협은 이번 행사를 통해 氣찬랜드를 찾은 관광객과 군민들이 월출산 맥반석 민물장어를 직접 잡아 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개장하는 월출산 氣찬랜드와 금정 뱅뱅이골 氣찬랜드는 오는 8월 26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6월부터 입장객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고려한 시설물 확충 및 주변 환경정비에 전념을 기울여왔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입장객 편의를 위해 임시주차장을 확대하고 관광안내소를 추가 설치했다.
또 풀장 시설물 정비와 함께 뱅뱅이골 氣찬랜드 주변에는 여름꽃 1만2천본을 식재하는 등 아름다운 환경조성에도 힘을 쏟았다. 안전사고 대책의 일환으로 월출산 氣찬랜드 내에 CCTV를 증설하고 여성전용 화장실을 신규 설치했으며, 뱅뱅이골 유아풀장의 휴게데크를 조성하는 등 안전한 물놀이와 범죄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심층면접을 통해 전문성과 성실성을 갖춘 55명의 안전요원을 모집하고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경찰서 및 소방서와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안전성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氣찬랜드는 이제 남도지역에서 꼭 가봐야 할 여름철 웰빙 피서지이자 관광지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했다"면서 "관광객들이 시원한 물놀이를 안전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각종 시설점검과 주변 환경정비 등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