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행복버스의 농업인 의료진료에 참여한 동신대학교 한방병원은 60세 이상 농업인 450명을 대상으로 척추·관절질환 건강상담과 침, 뜸, 부황, 물리치료 등 맞춤 한방치료를 실시했다.
또 장수사진을 지원한 KUNST 스튜디오는 65세 이상 고령 농업인 150명에게 메이크업 및 맞춤복까지 준비해 촬영에 적극 참여했다.

박도상 조합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농사일로 지친 농민들을 위해 행복버스 운영사업이 전개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의료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농업인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린 농업인 행복버스는 시작 전부터 많은 참가자들이 몰려 대기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