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체 위원들은 지역 내에 식사가 어려워 반찬지원이 필요한 38가구를 선정하고, 위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와 계란 등을 가정방문해 전달하면서 대상자들의 안부를 파악했으며, 복지제도에 대해 안내하기도 했다.
양동마을 고령의 부부는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줘 고맙다"며 "입맛이 없던 차에 새 김치를 맛있게 담가줘 식사를 거르지 않게 됐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협의체는 앞으로도 연합모금으로 배분된 사업비를 통해 생필품 지원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에 나설 계획이다. 또 복지이장 등 주민네트워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데 적극 나설 예정이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