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해단식에는 전동평 군수와 임철호 체육회 상임부회장, 김용우 수영협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관계자와 임원 등 70여명이 참석, 종합우승기 전달과 단기 반환, 인사말 등이 이어졌다.
전 군수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영암군에서 최초로 개최된 전남체육대회에서 군 단위 최초 종합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아 군민들께 영광과 역사를 만들어준 선수단 및 체육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스포츠와 함께 지역발전으로 승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57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 참가한 영암군선수단은 수영과 태권도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사격, 배드민턴, 복싱종목에서는 2위, 테니스, 정구, 배구, 탁구, 씨름, 검도 종목은 3위. 역도종목에서 4위를 차지하는 등 종합우승에 기여했다.
한편 이날 지급되어야할 포상금은 기대이상의 성과를 내 예산이 부족함에 따라 예산을 확보한 후 8월 중 일괄지급하기로 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