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무더운 여름철 피서객들에게 보다 아름답고 시원한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氣찬랜드 전역에 걸쳐 바람개비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4일 개장일에 맞춰 설치된 바람개비는 모두 300개로, 개장식 행사에서 첫선을 보여 색다른 氣찬랜드의 모습으로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군은 형상화하기 어려운 기(氣) 브랜드 활용을 위해 바람(風)으로 기(氣)를 형상화, '기풍(氣風) 영암'이라는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해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하기위해 시범적으로 바람개비 경관을 조성했다.
군 관계자는 "氣찬랜드 바람개비 경관 조성에 대한 관광객들의 반응을 살펴보고, 통일된 '기풍 영암' 이미지 조성을 위해 군 주요 관광지, 도로변 등 전역으로 바람개비를 확대 설치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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