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대상은 축산업등록제에 참여한 농가나 법인이다. 사료 구매자금을 마리당 18만원, 최대 9천만원까지 연리 1.8% 2년거치 일시상환으로 융자 지원한다.
지원을 바라는 농가가 해당 시군에 신청하고, 지원 대상자로 확정되면 사료농가사료 구매자금 선정 추천서를 발급받은 뒤 지역 농축협에서 대출받게 된다.
전남도는 22개 시군에 농가사료직거래활성화지원사업을 통해 한우·돼지·기타가축 등 13개 축종에 348억원을 이미 지원했다.
또 흑염소 소비 확대를 통한 가격 안정을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녹색흑염소와 협의해 시중가 대비 진액(엑기스 1박스 30포)은 44% 인하한 5만5천원, 고기(500g)는 11% 인하한 1만8천원으로 판매하도록 소비 촉진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염소 사육농가의 조기 경영 안정 도모를 위해 사료구매자금지원 확대 및 소비 촉진 행사를 펼치고, 농림축산식품부에 긴급 생축 수매를 건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