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은 둘레길을 걷기 위해 관악문화원 시계탑 앞에 집결해 관악공원 일주문을 통과, 호수공원으로 가는 길에서 삼성산 도란도란둘레길로 오르기 시작했다. 삼성산 칼바위봉을 거쳐 삼성산 마당바위로 내려가 관악산 호수공원으로 가는 계곡 길을 따라 하산했다.
하산 길에 계곡에 잠시 들어가 발을 담그며 땀을 식혔다. 관악산공원 일주문을 빠져나와 관악구청 맞은편에 있는 금정 출신 향우가 경영하는 '만리장성' 음식점에 들러 산악회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대화를 나누며 뒤풀이시간을 가졌다.
이날 산행에는 최길서 총무, 전동렬 총대장, 김성균 자문위원 및 동문들과 양점승 재경구림교총동문회장, 최장용 재경군서면향우회장, 김승배 수석부회장, 김광자 여성수석부회장, 정찬대 재경영암군향우산악회장 등이 함께했다.
뒤풀이 장소에는 박성경 직전회장도 자리했다. 박성경 직전회장은 공지사항을 통해 올해 야유회는 서울 강북구 우이동계곡에서 가질 예정이라고 밝히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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