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영암은 처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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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영암은 처음이지?"

서울시 청소년 문화사절단 40명 영암군 방문

군은 지난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3일 동안 서울시 청소년 40명을 초청, 영암의 역사와 문화를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15년 영암군과 서울시가 맺은 '도농상생협력을 위한 교류협약'에 따른 것으로, 지난 6월 영암군 청소년들이 서울시를 방문한데 대한 답방형식으로 추진됐다.
서울시 청소년들은 영암 목재문화체험관 견학을 시작으로 F1 카트체험, 기찬랜드 물놀이, 무화과 농장 체험, 모정 행복마을 탐방 등을 통해 영암의 다양한 모습을 체험했다.
특히 하정웅미술관, 도기박물관, 구림한옥마을, 왕인박사 유적지 등을 배경으로 펼쳐진 '2018 영암방문의 해 청소년 미션활동'은 모둠별로 다양한 미션을 해결해나가면서 영암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형태로 구성,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문화체험을 보다 이색적이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기찬랜드에서 열린 청소년 어울림마당에서는 영암군청소년수련관 소속의 다양한 동아리가 공연을 펼치며 서울과 영암 청소년이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으며, 환영행사에서는 깜짝 이벤트로 기찬 방과 후 아카데미 학생들이 손수 제작한 캘리그라피 작품을 선물하며 환영하기도 했다.
군 여성가족과 양은숙 과장은 "이번 행사가 서울시와 영암군 청소년들이 상이한 문화를 체험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배우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간 교류가 꾸준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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