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어린이들과 우정 나눠요

영암 어린이 문화체험단 15명이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자매도시 서울 영등포구를 방문, 어린이 문화체험단 상호교류에 나섰다.
영등포구의 초청으로 실시된 이번 교류는 초등학교 4~6학년으로 구성된 영암 어린이 15명이 참여해 영등포구, 고성군, 청양군 어린이 문화체험단과의 상호교류를 통해 도농간 문화를 비교체험하고 새로운 친구도 사귈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어린이 문화체험단은 영등포구의 환영행사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전쟁기념관, 장안평자동차산업 종합정보센터, 서울함 공원 등을 방문하고 단체합숙을 하면서 레크리에이션 등의 시간을 가졌다.
서울 영등포구는 영암군과 지난 1995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자치단체 간 상호교류는 물론 어린이 문화체험단 상호교류, 스포츠 교류 등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는 영암군의 초청으로 영등포구 어린이 문화체험단 15명이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영암군을 방문, 주요 관광지 및 체험학습을 통해 도농 친구들이 함께 소중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