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조사해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과 체계적인 보건사업 수행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조사방법은 보건소 소속 조사원이 표본 추출로 선정된 조사 가구를 방문해 노트북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이용, 조사 대상자와 1대1 면접조사를 한다.
2018년 조사에서는 흡연, 음주, 식생활 등의 건강 행태와 삶의 질 등 지역별 201개 설문 문항을 조사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키와 몸무게를 직접 측정해 보다 정확한 지역별 비만율을 산출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2019년 4월께 질병관리본부에서 공표한다.
군 보건소 이국선 소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지역을 위해 매우 소중하게 활용될 것"이라며 "개인정보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므로 조사원이 방문하면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건강증진팀(061-470-6529)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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