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에 한 번씩 네 번째 월요일 정기모임을 갖고 있는 영친회는 영암사람들의 친목 모임으로, 회원들은 이번 모임에서도 올 여름 극심한 무더위에 서로의 안부를 물고 확인하며 형제애를 더욱 깊게했다.
특히 영친회 모임에서 항상 빠지지않는 시 낭송도 있어 박성춘 전 회장이 문정희의 '치마'와 이에 대한 답시인 임보의 '팬티'를 읊었다.
박종규 회장은 "올 여름은 유난히도 더워 회원들의 건강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면서, "이렇게 건강한 모습을 직접 확인하니 다행스럽고, 이제 모두가 힘을 내 풍요로운 가을을 맞자"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는 박종규 회장을 비롯해 박성춘, 임춘성 고문, 서영규 사무국장 및 회원들이 함께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