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팀은 지난 8월 13일부터 서호면을 시작으로 무더위 쉼터(마을경로당)를 방문해 주변에 도움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여러 이유로 생활의 어려움을 격고 있는 복지소외계층 발굴을 위해 홍보하고, 주민들이 요청한 대상자는 즉시 방문상담을 실시해 욕구에 따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위기가구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근 냉장고 고장으로 여름철 음식물 보관에 어려움이 있어 식중독이 우려되는 대상 가구인 이모씨에 대해 냉장고를 지원받아 신선한 음식물 섭취로 식중독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하기도 했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운영은 오는 10월 말까지 군서, 미암면 지역까지 운영하며, 마을 경로당 뿐만 아니라 해당면 지역아동센터 방문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심정복 학산면장은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행정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희망복지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