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암지역 저수율은 평균 30%에서 45%수준으로 상승했다. 수도사업소는 하루 4만여톤의 생활용수와 1만5천여톤의 공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안정적인 수도시설 운영을 위해 직원들이 직접 정수장 여과지 삭취작업, 트럼프 청소, 침전지 청소 및 정수장 제초작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수원지 저수율이 증가함에 따라 정수장에 유입되는 원수에 대한 수질감시를 강화, 수질검사를 매일 실시하는 등 깨끗한 수돗물 생산 공급에 적극 나서는 한편, 자체 수원 저수율이 낮아 광역상수도와 연계해 단수없이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문동일 수도사업소장은 "유례없는 폭염이 지속되고 강수량도 예년에 비해 적어 광역상수원 저수율이 30%대로 가을에도 비가 많이 오지 않을 경우 겨울철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절수기 사용 등 수돗물 사용량 절감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