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의회 제1차 정례회 지난 11일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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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영암군의회 제1차 정례회 지난 11일 개회

오는 19일까지 2017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조례안 등 심의

17∼18일에는 영암문화재단 경운대 경비행기이착륙장 등 현장방문
영암군의회(의장 조정기)는 지난 9월 11일 제260회 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017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조례개정안 등을 심의한다.
오는 19일까지 9일간의 회기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서 의회는 ▲영암군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등 일부개정조례안 ▲영암군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안 ▲영암군 군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암군 군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암군 음식물류 폐기물 수집·운반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암군 농특산물 판매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암군 로컬푸드 직매장 민간위탁 동의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의회는 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영배 의원)를 열어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른 긴급방역대책비 15억1천433만원과 소규모 농가의 가금류 예방적 살처분 보상금 2억8천997만원, 봄 가뭄 대책을 위한 관정보수 및 긴급용수개발비 1억3천600만원, 수리시설 보수 등을 위한 가뭄대책사업비 7억4천245만원 등 2017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등을 심의 의결한다.
의회는 이어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 동안 현장방문에 나서 ▲영암지역자활센터 ▲영암문화재단 ▲영애원 ▲그린환경자원센터 ▲도기박물관 ▲미암면 서울농장 조성사업 ▲경운대 경비행기 이착륙장 ▲경운대 기숙사 건립현황 ▲청년상인 창업 점포 ▲국민체육센터 ▲신북면 로컬푸드 직매장 리모델링 사업 ▲신북면 해피문화센터 등을 직접 둘러보고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해 대책을 강구한다는 계획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영암문화재단에 대해 의회는 인력과 예산이 계속 늘어나고 있음에도 의회의 감시 밖에 있는 등의 문제점과 시설관리에 치우친 재단의 역할 등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춘성 기자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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