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두 번째 주 화요일 향우가 경영하는 음식점을 찾아 모임을 갖고 있는 향우회의 이번 월례회의에는 정승철 회장을 비롯해 금정연 고문(직전회장), 나미숙 감사, 조영훈 수석부회장, 박규식 대외협력부회장, 박필수 상조부회장, 백금화 여성부회장, 이옥임 홍보부회장, 신원철 총무, 김덕임 재무 등 회원들이 참석했다.
정승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진정한 벗은 한집에 살지 않는 아내와 같고 피를 나누지 않는 형제와 같다'는 연암 박지원의 우정론을 인용하며 "마음이 외롭고 힘들고 슬플 때 부르면 언제든지 달려와 따뜻한 차 한 잔을 나누며 진심어린 말과 눈으로 손을 잡아주고 등을 두드려주며 위로해주는 친구, 따뜻한 정과 사랑을 나누는 진정한 향우가 되자"고 당부했다.
신원철 총무는 이날 오는 18일 시흥시 정왕4동 주민센터에서 추석맞이 영암군농·특산물직거래장터가 열릴 예정이라고 공지하고 향우들의 참여를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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