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열며
검색 입력폼
 
보류

아침을 열며

꼬끼오 울어대는 닭울음 소리에
살포시 눈을 뜬 아침
희망찬 아침을 맞이하며
누군가에게로
따뜻한 햇살 같은 마음으로

내가 걸어가고 있는 이 길이
외롭지 않고 힘들지 않은 길이라고
햇살 같은 마음으로 걸어갈 거라고

힘들고 지친 상대를 만났다면
따뜻하고 포근한 정으로
위로할 줄 아는 하루를 열어 보리라.

김영초
영암문인협회 부회장 역임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