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기회의에는 공공위원장인 임용기 읍장과 유혜숙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협의체위원 21명이 참석해 2018년도 이웃愛 행복 더하기 연합모금 추진계획, 저소득층 4세대에 기저귀, 가스렌지, 전기밥솥 등 위문품 지원, 간병으로 인해 생계가 곤란한 1세대에 긴급생계비를 지원하는 등 추석명절을 앞두고 위문 대상자 선정 및 위문일정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날 정기회의에서 협의체 위원들은 2018년 연합모금 추진을 위해 국화축제기간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협의체 소식지를 만들어 모금참여자, 향우회원 등에게 우편발송하는 등 연합모금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기로 했다.
연합모금을 통해 마련된 모금액은 2019년 영암읍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영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례발굴분과, 나눔지원분과, 주거환경개선분과, 문화복지분과 등 4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민과 출향인사들이 모금한 2017년 연합모금액으로 지난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영암읍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을 위해 밑반찬 지원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집수리, 청소), 긴급구호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공모사업비 405만원을 신청해 저소득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옷, 전기장판, 온수매트, 이불셋트 등을 25세대에 지원할 계획이다.
유혜숙 민간위원장은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사회내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자원 발굴연계에 적극 앞장서 지역주민의 삶을 안정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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