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들이 라인댄스 등 그동안 익힌 실력을 뽐내는 공연에 이어, 어르신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로의식을 높이고, 경로효친사상을 드높이기 위해 마련한 1부 기념식에서는 김한종 부회장의 노인 강령 낭독에 이어, 모범가정과 모범노인으로 선정된 강평일(시종면)씨에게 전남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또 각 읍면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해온 공로로 김순애(영암읍)씨 등 11명에게 전동평 군수의 표창장이 수여됐다. 김한종(금정면)씨에게는 대한노인회장상이 전달됐으며, 김재창(신북면)씨에게는 전남노인회장상이 수여됐다.
특히 영암군노인회 발전에 헌신해온 공로로 안정남(영암읍)씨 등 11명에게는 김소은 영암군노인회장의 표창장이 전달됐다. 영암군노인회 김소은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노인복지 천국과 행복한 노인의 삶을 영위하기 위한 계기 마련의 자리”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어 열린 경로위안잔치에서는 각 읍면별로 정성을 다해 마련한 음식이 제공됐으며, 초청가수의 위문공연, 각설이(고철통)공연, 읍면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참석한 어르신 모두가 흥겨운 하루를 보내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사진=영암군청 강평기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