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사투리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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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사투리대회 개최

영암문화원, 오는 27일 월출산 氣찬랜드 국화축제장

영암문화원(원장 김한남)은 오는 10월 27일 오후 4시 월출산 氣찬랜드 국화축제장 야외무대에서 '영암사투리대회'를 개최한다.
영암 특유의 사투리를 발굴, 정리하기 위한 이번 사투리대회는 지난 달 구림마을 '시골여행#정'에 이어 두 번째다.
그리워하는 고향도 세월따라 바뀌어가고 있듯이 정감이 가고 애착어린 우리 고향사투리도 세월따라 없어지고 변해가고 있다. 둔눠, 아까맹키로, 느닷업시, 폴시게, 송쿠리, 투루박, 바지게, 할배 등은 고향사람들끼리 통하는 적절한 표현이었으나 지금은 향수를 느끼는 단어들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11개 읍면 대표들 외에 현장에서도 4시까지 접수가 가능하고 영암상품권으로 1등 30만원, 2등 20만원, 3등 10만원을 각각 시상하며, 등외 기념품도 시상한다.
김한남 원장은 "얘기꺼리를 만들어 혼자 또는 두 사람이 영암사투리로 재밌게 이야기를 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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