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식은 마술사 훌리의 식전마술공연에 이어 개회선언, 축사, 김한남 문화원장의 백일장 주제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영암교육청 나임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개발해 미래사회에 대비하는 인재육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희망의 나래를 펴기 위해 노력한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영암청소년의 문화예술 재능발굴을 위해 마련된 공연예술경연대회는 체육관에 설치된 주무대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45팀을 선발해 무용, 연극, 노래, 밴드, 춤 등 경연이 펼쳐졌다. 또 글짓기에 참가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2층 군민회관에서 꽃과 여행이라는 두 주제로 백일장 경연이 열렸으며, 체육관 안쪽에 마련된 그리기행사장에서는 정물화, 인물화, 사군자 등 미술경연이 진행됐다. 특히 체육관입구에서는 학부모들이 참가자들을 위해 준비한 여러 가지 푸드체험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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