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영암군수기 전남궁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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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영암군수기 전남궁도대회 개최

우리 민족의 전통무예인 궁도를 계승하고 열무정 창건 483주년을 기념하는 제4회 영암군수기 전남궁도대회가 지난 10월 28일부터 이틀 동안 영암 열무정에서 개최됐다.
영암군궁도협회와 영암 열무정(사두 배원식)이 주관한 이번 대회 기념식에는 전동평 군수와 조정기 의장, 우승희 전남도의원, 박찬종 영암군의원, 나일훈 전남궁도협회장, 열무정사포계 황용주 공사원 등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200여명의 전남궁도 동호인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황용주 직전사두의 9개훈 낭독에 이어 대회사, 축사, 선수대표 선서, 대회규칙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영암 열무정 배원식 사두는 대회사를 통해 "궁도는 5천년 한국사의 찬란한 민족문화를 지켜온 호국무예로서, 예의와 규범을 중시하며, 심신단련에 최적인 우리의 상징적 무예"라고 강조하고, "궁도를 통해 심신을 닦고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남지역 50여개 팀 선수 500여명의 궁사가 단체전과 개인전에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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