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야금산조기념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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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야금산조기념관 개관

정효아트센터 음악당에 양승희 가야금 전수관 문 열어

서울 가야금산조기념관 개관을 기념하는 초청 공연이 지난 10월 28일 오후 정효아트센터 음악당에서 열렸다.
(재)정효국악문화재단과 (사)김죽파양승희가야금산조보존회가 주최하고 (사)김창조산조보존회와 (사)한국산조학회가 주관한 이날 초청 공연은 정효아트센터 내에 양승희 가야금 전수관이 개관한데 따른 축하 공연으로, 1부와 2부로 나눠 서울과 원주의 가야금반 학생들과 인간문화재 이생강, 이춘희, 안숙선, 김청만 명인, 국악원 원장을 역임한 김해숙 교수, 한예종 민의식 교수, 서울대 이지영 교수, 이화여대 곽은아 교수 등이 공연에 나서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영암교육가야금연주단도 이날 초청공연에 나서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한편 이날 초청공연에서 (재)정효국악문화재단 김정석 이사장은 "서울에도 전수관이 있어 서울의 어린이는 물론 중·고·대학생들에게도 전수의 기회가 주어지면 금상첨화이겠다는 생각에서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인간문화재 양승희 가야금전수관을 개관하고 기념공연을 갖게됐다"고 말했다.
서울 가야금산조기념관 양승희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 가야금산조기념관은 각 장르의 국악이 공연되어 온 국민들과 문화유산을 향유하는 장소가 될 것이며 전국 초·중·고 어린이들의 가야금 교육장소가 되어 인간문화재가 탄생하는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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