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우승희)는 지난 10월 31일 도의회 초의실에서 '편안한 교복, 합리적 교복구매, 무상 교복'이라는 주제로 '전남 교육공동체 교복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참여해 '교복에 대한 자율권 및 선택권 등 학생들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합리적인 교복 구매 방안과 무상복지 실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편한 교복'에 대한 관심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7월 3일 국무회의에서 여학생들의 편한 교복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더욱 확대되는 모습이다.
우승희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전라남도 학생 교복 지원 조례'를 제정해 학생들이 편안하고 활동성 좋은 교복을 입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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