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출신 김훈 농협 광주공판장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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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출신 김훈 농협 광주공판장 사장

'2018년 존경하는 상사상' 수상

영암 출신인 김훈 농협 광주공판장 사장이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조합원들이 선정한 '2018년 존경하는 상사상'을 수상했다.
NH농협지부는 지난 11월 9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김훈 광주공판장 사장에게 '존경하는 상사상'을 시상했다.
존경하는 상사상은 전국조합원의 추천을 받은 선배 직원을 대상으로 조합원과 동료의 평판, 노동조합 활동 참여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평소 후배직원들에게 모범이 되고 조직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상사를 선정해 주는 영예로운 상이다.
김 사장은 "농협이 30여가지의 다양한 사업을 하지만 농민들의 호주머니에 실질적으로 돈을 넣어주는 것은 경제사업"이라면서 "농산물을 판매하면 유통과정과 농민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고, 농협의 이념을 실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출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직원들과 편하게 소통하는 자리를 많이 갖기위해 늘 노력하고 있다.
김 사장은 "상사상을 준 조합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함께 가자고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진하 노조위원장은 "추천부터 최종 선정까지 조합원들에 의해 이뤄지는 존경하는 상사상은 그 어떤 상보다 뜻깊은 상"이라면서 "앞으로 동반자적인 노사관계 정립과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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